품종마다 다른 혈당지수(GI), 숫자로 읽는 쌀
밥이라고 다 같은 밥이 아니에요
혈당지수(GI)는 먹은 뒤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흥미롭게도 같은 흰쌀밥이라도 품종에 따라 연구에서 측정된 GI 값이 크게 다릅니다.
널리 팔리는 신동진은 연구에서 GI가 약 77로 높게, 도담쌀은 약 52로 낮게 측정됐어요. 품종에 따라 숫자가 이렇게 갈립니다.
저항성전분이 많은 품종도 있어요
도담쌀과 고아미는 저항성전분 함량이 신동진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항성전분은 소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전분으로 보고됩니다.
핵심은 아밀로스예요. 아밀로스가 높은 품종일수록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연구에서 GI가 낮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즐겨보세요
도담쌀: 고아밀로스 품종, 흰쌀에 섞거나 100%로.
고아미: 저항성전분이 많은 품종, 잡곡처럼 섞어.
슬로미: 담백해서 매일 밥으로도 좋아요.
흰쌀에 20에서 30%만 섞어도 밥 한 그릇의 개성이 달라집니다. 숫자를 알고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